맨위로가기

비행 시뮬레이션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비행 시뮬레이션은 항공기의 동작을 컴퓨터로 재현하는 기술로, 조종 훈련, 항공기 설계 및 개발, 기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1903년 라이트 형제의 비행 성공 이후 조종 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시작되었으며, 링크 트레이너와 같은 초기 기계식 시뮬레이터에서 디지털 컴퓨터와 컴퓨터 그래픽스를 활용한 현대적 시뮬레이터로 발전했다. 비행 시뮬레이터는 조종석, 계기, 시각 시스템, 모션 시스템 등으로 구성되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같은 기관에서 분류하는 다양한 종류와 등급이 존재한다. 조종사 훈련, 항공기 설계, 승무원 훈련, 항공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FAA, EASA 등에서 규정하는 등급에 따라 훈련 시간으로 인정받기도 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비행 훈련 - 링크트레이너
    링크 트레이너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연합군 조종사 훈련에 사용된 "블루 박스"라는 별칭의 비행 시뮬레이터로, 에드윈 링크가 개발하여 널리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항공 기술 발전의 유산으로 평가받는다.
  • 비행 훈련 - VATSIM
    VATSIM은 비행 시뮬레이션 애호가들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조종사와 관제사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가상 항공 교통 관제 네트워크로,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를 통해 통신을 지원하며 다양한 행사와 등급 체계를 운영한다.
  • 항공기 - 비행기
    비행기는 엔진 추진력과 날개 양력을 이용해 하늘을 나는 운송 수단으로, 라이트 형제의 동력 비행 성공 이후 제트 엔진 등의 발전으로 기술이 발전했으며, 여객, 화물, 군사, 레저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전기 비행기 개발도 진행 중이다.
  • 항공기 - 여객기
    여객기는 승객 수송을 주 목적으로 하는 항공기로, 군용기 개조를 통해 본격적인 수송이 시작된 후 제트 여객기 시대를 거쳐 현재는 안전성과 경제성을 중시하며 보잉과 에어버스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비행 시뮬레이션
비행 시뮬레이터 개요
유형훈련용 시뮬레이터
게임용 시뮬레이터
목적비행 훈련
절차 훈련
엔터테인먼트
역사
초기 개발1920년대 (에드윈 링크의 "링크 트레이너")
군사적 활용 증가제2차 세계 대전 중
컴퓨터 기술 발전1970년대 이후, 현실적인 시뮬레이션 가능
기술 및 구성 요소
조종석실제 항공기 조종석 모형
제어 장치조종간
방향타 페달
스로틀
시각 시스템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외부 환경 시뮬레이션
사운드 시스템엔진 소리, 기상 효과 등 현실적인 음향 효과
움직임 플랫폼(선택 사항) 유압 또는 전기 시스템을 사용한 움직임 재현
소프트웨어비행 역학, 시스템 시뮬레이션, 환경 렌더링
훈련용 시뮬레이터
인증 기관FAA
EASA
훈련 단계초기 비행 훈련
전환 훈련
반복 훈련
비상 절차 훈련
수준풀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FFS)
플라이트 트레이닝 디바이스 (FTD)
기타 훈련 장치
게임용 시뮬레이터
장르시뮬레이션 게임
현실감단순한 아케이드 스타일부터 매우 현실적인 시뮬레이션까지 다양
인기 게임Microsoft Flight Simulator
X-Plane
DCS World
활용 분야
민간 항공조종사 훈련, 안전 증진
군사 훈련전투 시뮬레이션, 전술 훈련
연구 개발항공기 설계, 새로운 기술 평가
엔터테인먼트취미, 교육

2. 역사

1903년라이트 형제가 유인 동력 비행에 성공했지만, 조종 훈련의 역사는 비행기 개발 과정에서 이미 시작되었다.[62] 라이트 형제는 첫 비행 전까지 을 사용하고 글라이더로 1000회 이상의 비행 연습을 했다.[62]

1910년대에는, 동승 비행 후에, 소출력 기체로 택싱 연습, 나아가 대출력 기체를 사용하여 이륙할 수 있게 될 때까지 지상 활주에서 점프하는 연습을 반복하는 "펭귄 방식"이라고 불리는 훈련 방법이 사용되었다.[62] 또한, 당시의 비행기는 비행 중에 균형을 유지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훈련 장비를 보조자가 흔들어 불안정한 상황을 만들고, 탑승자가 조종간으로 자세를 바로잡는 훈련이 이루어졌다.[63]

1914년, 제1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면서 비행기가 대량 생산되게 되었고, 다수의 파일럿을 효율적으로 양성할 필요성이 생겼지만 훈련 자체는 기존의 "펭귄 방식" 그대로였다.[62] 또한, 당시 파일럿에게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은, 공중 사진 촬영이나 수평 폭격과 같은 임무에 필요한 기체의 항로를 유지하는 기술이었기 때문에, 이를 위한 지상 시뮬레이션이 이루어졌다.[63]

1920년대 말, 미국에서 기계식 링크 트레이너가 계기 비행 훈련용으로 개발되었다.[62] 이 장치는 훈련 장치로서 획기적이었고 많은 파일럿이 양성되었다.[62]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에는, 고속 비행 중에 적을 포착하고, 순간적으로 상황 판단을 하는 등 공중에서만 가능한 감각에 적응하는 훈련이 필요하게 되었다. 미국군은 링크 트레이너에 비주얼 디스플레이를 도입하여, 기체 제어 훈련과 함께, 숙련된 파일럿이 기체 내에서 보고 있는 광경을 훈련자에게 보여주는, 시각을 중시한 훈련이 이루어졌다.[63]

한편, 미국 해군은 범용성이 높은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의 개발을 MIT에 타진했다. 제이 포레스터 등이 Whirlwind 컴퓨터의 개발에 착수했다. 그러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에는 사용되지 않고, SAGE에서 사용되게 되었다.

1920년대에 개발된 링크 트레이너는 기계식에서 전기식으로 바뀌었지만 기본 원리는 그대로 1970년대까지 이용되었다.[62]

제2차 세계 대전 후, 항공기의 대형화와 민간 항공 수송의 발달로 인해 플라이트 시뮬레이터가 필수적이 되었고, 1948년에 팬아메리칸 항공, 1951년에 영국 해외 항공(BOAC)이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를 도입했다.[62] 그러나, 이 시기의 시뮬레이터는 진공관식 아날로그 컴퓨터를 채용했고 모션 비주얼도 탑재되지 않았다.[62]

1960년대에 들어서 디지털 컴퓨터가 실용화되었고, FAA와 JCAB가 법 정비를 하여 항공사에서 제공된 실기 데이터가 이용 가능하게 되면서, 실기를 보다 충실하게 재현한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62] 모션 장치도 3자유도에서 6자유도로 향상되었다.[62] 비주얼 장치도 1970년대 초두에 디오라마 모형의 영상을 이용하는 것이 개발된 후, 1970년대 중반에는 컴퓨터 그래픽스가 이용되게 되었다.[62]

2. 1. 초창기 (1910년대~1930년대)

1903년라이트 형제가 유인 동력 비행에 성공했지만, 조종 훈련의 역사는 비행기 개발 과정에서 이미 시작되었다.[62] 라이트 형제는 첫 비행 전까지 을 사용하고 글라이더로 1000회 이상의 비행 연습을 했다.[62]

1910년대에는, 동승 비행 후에, 소출력 기체로 택싱 연습, 나아가 대출력 기체를 사용하여 이륙할 수 있게 될 때까지 지상 활주에서 점프하는 연습을 반복하는 "펭귄 방식"이라고 불리는 훈련 방법이 사용되었다.[62] 또한, 당시의 비행기는 비행 중에 균형을 유지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훈련 장비를 보조자가 흔들어 불안정한 상황을 만들고, 탑승자가 조종간으로 자세를 바로잡는 훈련이 이루어졌다.[63]

1914년, 제1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면서 비행기가 대량 생산되게 되었고, 다수의 파일럿을 효율적으로 양성할 필요성이 생겼지만 훈련 자체는 기존의 "펭귄 방식" 그대로였다.[62] 또한, 당시 파일럿에게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은, 공중 사진 촬영이나 수평 폭격과 같은 임무에 필요한 기체의 항로를 유지하는 기술이었기 때문에, 이를 위한 지상 시뮬레이션이 이루어졌다.[63] 제1차 세계 대전 동안에는 공중 사격 훈련을 위해 움직이는 표적을 향해 사격할 때 탄환이 표적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고려하여 표적보다 앞을 조준하는 "편향 사격" 기술을 가르치기 위한 지상 기반 시뮬레이터가 개발되었다.[4]

1920년대 말, 미국에서 기계식 링크 트레이너가 계기 비행 훈련용으로 개발되었다.[62] 이 장치는 훈련 장치로서 획기적이었고 많은 파일럿이 양성되었다.[62] 에드윈 앨버트 링크가 제작하고 1929년에 처음 판매된 링크 트레이너는 파란색의 금속 프레임 비행 시뮬레이터로, 팽창식 벨로우즈로 구동되는 공압식 모션 플랫폼을 통해 피치, 롤, 요 신호를 제공하고 진공 모터로 플랫폼을 회전시켰다.[5][6] 처음에는 항공 비행 학교와 미국 육군 항공대(USAAF)에서 큰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1934년 육군 항공대가 우편물 운송 계약을 받으면서 상황이 바뀌었다.[6] 악천후 속에서도 비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육군 조종사들의 사망 사고가 잇따르자, 육군 항공대는 링크 트레이너를 도입했고, 이는 세계 비행 시뮬레이션 산업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6]

링크 트레이너 특허 도면, 1930년

2. 2. 세계 대전 시기 (1930년대~1940년대)

1914년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면서 비행기가 대량 생산되었고, 다수의 파일럿을 효율적으로 양성할 필요성이 생겼다.[62] 당시 파일럿에게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은 공중 사진 촬영이나 수평 폭격과 같은 임무에 필요한 기체의 항로를 유지하는 기술이었기 때문에, 이를 위한 지상 시뮬레이션이 이루어졌다.[63]

1920년대 말, 미국에서 기계식 링크 트레이너가 계기 비행 훈련용으로 개발되었다.[62] 이 장치는 훈련 장치로서 획기적이었고 많은 파일럿이 양성되었다.[62]

제2차 세계 대전(1939–1945) 동안 사용된 주요 조종사 훈련 장비는 Link Trainer였다. 페퍼렐 매뉴팩처링사(Pepperell Manufacturing Co.)에서 Link Trainer를 사용하는 군인, 1943]] 연합국에서 온 50만 명의 신규 조종사를 훈련시키기 위해 약 10,000대가 생산되었으며, 많은 조종사들이 유럽이나 태평양으로 전투 임무를 수행하기 전에 미국과 캐나다에서 훈련을 받았다.[6] 거의 모든 미국 육군 항공대 조종사들이 Link Trainer에서 훈련을 받았다.[7]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별을 보며 야간 항해를 하기 위한 다른 유형의 훈련 장비도 사용되었다. 1941년의 천문 항법 훈련기는 높이가 13.7m였으며, 폭격기 승무원의 항법 팀을 수용할 수 있었다. 이 훈련기를 통해 투사된 밤하늘 디스플레이에서 육분의를 사용하여 "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6]

군용기의 운동성이 현저하게 발달한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에는, 고속 비행 중에 적을 포착하고, 순간적으로 상황 판단을 하는 등 공중에서만 가능한 감각에 적응하는 훈련이 필요하게 되었다. 미국군은 링크 트레이너에 비주얼 디스플레이를 도입하여, 기체 제어 훈련과 함께, 숙련된 파일럿이 기체 내에서 보고 있는 광경을 훈련자에게 보여주는, 시각을 중시한 훈련이 이루어졌다.[63]

2. 3. 전후 발전 (1940년대~1960년대)

1954년 유나이티드 항공은 커티스-라이트(Curtiss-Wright)로부터 시각, 음향 및 움직임이 추가된 비행 시뮬레이터 4대를 3백만 달러에 구매했다. 이는 오늘날 상업용 항공기의 현대식 비행 시뮬레이터의 시초였다.[8] 헬리콥터 시뮬레이터는 "헬리콥터 훈련 비용 절감"을 위한 수단으로 제이콥스 제이콥터가 존재했다.[9][10][11] 이 시뮬레이터는 나중에 1964-65 뉴욕 세계 박람회에서 놀이 기구로 판매되었다.[12]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항공기의 대형화와 민간 항공 수송의 발달로 인해 플라이트 시뮬레이터가 필수적이 되었고, 1948년에 팬아메리칸 항공, 1951년에 영국 해외 항공(BOAC)이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를 도입했다.[62] 그러나 이 시기의 시뮬레이터는 진공관식 아날로그 컴퓨터를 채용했고 모션 비주얼도 탑재되지 않았다.[62]

1960년대에 들어서 디지털 컴퓨터가 실용화되었고, FAA와 JCAB가 법 정비를 하여 항공사에서 제공된 실기 데이터가 이용 가능하게 되면서, 실기를 보다 충실하게 재현한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62] 모션 장치는 3자유도에서 6자유도로 향상되었다.[62]

2. 4. 현대 (1970년대 이후)

1970년대까지 링크 트레이너는 기계식에서 전기식으로 바뀌었지만 기본 원리는 그대로 이용되었다.[62]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팬아메리칸 항공(1948년), 영국 해외 항공(BOAC)(1951년)이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를 도입했으나,[62] 이 시기 시뮬레이터는 진공관식 아날로그 컴퓨터를 채용했고 모션 비주얼은 탑재되지 않았다.[62]

1960년대 디지털 컴퓨터가 실용화되고, 연방 항공국(FAA)과 JCAB의 법 정비로 항공사의 실기 데이터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실기를 보다 충실하게 재현한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개발이 가능해졌다.[62] 모션 장치는 3자유도에서 6자유도로 향상되었다.[62] 1970년대 초, 디오라마 모형 영상, 1970년대 중반에는 컴퓨터 그래픽스가 비주얼 장치에 이용되었다.[62]

쌍발 제트기 비행 시뮬레이터 조종석


시뮬레이터 제조업체들은 기업 통합과 수직적 통합을 이루고 있으며, 비행 훈련 분야는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고 있다. CAE는 2017년부터 2027년까지 25만 5천 명(하루 70명)의 새로운 항공기 조종사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18만 명의 부기장이 기장으로 승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대 제조업체는 캐나다의 CAE Inc.로, 70%의 시장 점유율과 연간 2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CAE는 70년 동안 훈련 장비를 제조해 왔지만 2000년에 여러 회사를 인수하며 훈련 사업에 진출, 현재 시뮬레이터 생산보다 훈련 사업에서 더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크롤리에 본사를 둔 L3 CTS는 2012년 Thales Training & Simulation의 개트윅 공항 근처 제조 공장을 인수하여 연간 최대 30대의 장치를 조립하면서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15년 영국 CTC 훈련 학교, 2016년 플로리다주 샌포드의 Aerosim, 2017년 10월 포르투갈 아카데미 G Air를 인수했다.[13] 20%의 시장 점유율을 가진 L3 CTS는 장비가 수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지만, 매년 1,600명의 상업용 조종사를 교육하며 곧 역전될 수 있다. 이는 매년 22,000명이 조종사 직업에 진출하는 것의 7%에 해당하며, 분열된 시장에서 1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 번째로 큰 업체는 2014년 모회사인 Textron Aviation이 시뮬레이터를 Mechtronix, OPINICUS 및 ProFlight와 합병하여 설립된 TRU Simulation + Training으로, 시뮬레이터에 집중하고 737 MAX 및 777X용 최초의 완전 비행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고 있다. 네 번째는 FlightSafety International로, 일반 항공, 사업용 항공기 및 지역 항공기에 집중하고 있다.

에어버스 및 보잉은 자체 훈련 센터에 투자하여 항공기 제조와 같은 MRO보다 높은 마진을 목표로 하며, 공급업체인 CAE 및 L3와 경쟁하고 있다.[13]

2018년 6월, 1,270대의 상업용 항공 시뮬레이터가 운행 중이었으며, 1년 전보다 50대 증가했다. 85%는 FFS이고, 15%는 였다. CAE가 설치 기반의 56%를 공급했고, L3 CTS가 20%, FlightSafety International이 10%를 공급했으며, CAE의 훈련 센터는 13%의 점유율로 가장 큰 운영 업체였다. 북미 지역은 전 세계 훈련 장치의 38%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25%를, 유럽은 24%를 보유하고 있다. 보잉 기종은 모든 시뮬레이션 항공기의 45%를 차지하며, 에어버스가 35%로 그 뒤를 잇고, 엠브라에르가 7%, 봄바디어가 6%, ATR이 3%를 차지했다.[14]

3. 구성 요소 및 기술

비행 시뮬레이터 블록 다이어그램


비행 시뮬레이터는 인간-루프 시스템의 한 예시이며, 여기서 인간 사용자와의 상호 작용이 끊임없이 발생한다. 장치의 관점에서 입력은 주된 비행 제어 장치, 계기판 버튼 및 스위치, 그리고 강사석(있는 경우)이다. 이를 기반으로 내부 상태가 업데이트되고, 새로운 시간 단계에 대한 운동 방정식이 풀린다.[37] 시뮬레이션된 항공기의 새로운 상태는 시각, 청각, 움직임 및 터치 채널을 통해 사용자에게 표시된다.

협력적인 작업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시뮬레이터는 다중 승무원 협업 시뮬레이터의 경우처럼 여러 사용자에 적합하도록 구성할 수 있다. 또는 더 많은 시뮬레이터를 연결할 수 있으며, 이를 "병렬 시뮬레이션" 또는 "분산 시뮬레이션"이라고 한다.[38] 군용 항공기는 종종 다른 항공기나 군인과 협력해야 하므로 워게임은 분산 시뮬레이션에 흔히 사용된다. 그 때문에, 항공기를 포함한 분산 시뮬레이션에 대한 수많은 표준이 군사 조직과 함께 개발되었다. 몇 가지 예로는 SIMNET, DIS 및 HLA가 있다.

항공기, 회전익기, 활공기용 시뮬레이터가 개발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항공기 제조사가 개발하지만, Redbird나 Precision Flight Controls와 같은 전문 회사에서 다수의 제조사에 대응하는 범용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64]. 일본에서는 활공기에 대해 국토교통대신이 승인한 모의 비행 장치, 비행 훈련 장치는 없다.

유럽의 민간 항공기 인증을 담당하는 합동 항공 당국에서는 Flight Simulator(FS), Flight Training Device (FTD), Flight and Navigation Procedures Trainer (FNPT), Other Training Device (OTD)의 4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훈련생이 앉는 조종석 뒤편에 교관석을 설치하여 기상 변화나 고장 발생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한 장비도 있다.

군용기에서는 비행 외에도 임무에 필요한 장비 조작 훈련도 필요하기 때문에, 조기 경보기나 초계기 등 비행보다 탑재된 장비의 조작이 중요한 기종에서는 무장 시스템 훈련 장치 (WST)라고 불리는 훈련 장치를 사용한다[65].F-35는 조종에서 무장 사용 등 실전적인 훈련도 가능한 풀 미션 시뮬레이터(FMS)를 준비하여, 복좌형에 의한 훈련을 불필요하게 하고 있다.

과거에는 탑승원의 천문 항법 훈련을 위해,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와 플라네타륨을 조합한 '천문 항법 훈련 장치'가 존재했다.

플라잉 붐 방식의 공중 급유에서는 붐을 조작하는 승무원의 훈련이 필요하므로, 화면에 항공기나 붐을 표시하는 시뮬레이터가 있다.

항공 교통 관제사의 훈련에 사용하는 '관제 시뮬레이터'도 있으며[66], 테크노브레인과 같은 전문 제조사가 존재한다.

3. 1. 시뮬레이션 모델

시뮬레이션 모델의 핵심은 항공기의 운동 방정식이다.[37] 항공기는 대기 중 이동 시 병진 및 회전 자유도를 모두 나타낼 수 있으며, 부드러운 움직임을 위해 초당 50~60회 방정식이 계산된다. 공기역학적 모델에서 계산된 힘은 제어면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필요한 현실감 수준에 따라 다양한 세부 수준이 존재한다.

인간 사용자가 참여하는 경우 실시간 시뮬레이션이 필요하며, 낮은 재생률은 현실감을 떨어뜨리고 시뮬레이터 멀미를 유발할 수 있다.[39] 따라서 계산 비용과 현실감 사이의 절충이 필요하다. 비행 시뮬레이터는 일반적으로 전산 유체 역학 모델 대신 계산 및 실제 비행 데이터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양력 계수는 받음각과 같은 운동 매개변수로 정의될 수 있다.

대부분의 모델은 모듈식 아키텍처로 분리되어 데이터를 교환하며, 지상 처리를 위한 기어 모델은 주요 운동 방정식의 별도 입력이 된다.[40][41] 각 엔진과 항공 전자 계기는 독립적인 시스템이다.

항공기, 회전익기, 활공기용 시뮬레이터가 개발되고 있으며, Redbird나 Precision Flight Controls와 같은 전문 회사에서 범용 제품을 판매한다.[64] 유럽의 합동 항공 당국은 Flight Simulator(FS), Flight Training Device (FTD), Flight and Navigation Procedures Trainer (FNPT), Other Training Device (OTD)의 4가지로 분류한다.

군용기는 임무 장비 훈련도 필요하며, 조기 경보기나 초계기는 무장 시스템 훈련 장치 (WST)를 사용한다.[65] F-35는 풀 미션 시뮬레이터(FMS)를 통해 복좌형 훈련을 대체한다.

과거에는 천문 항법 훈련을 위해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와 플라네타륨을 조합한 '천문 항법 훈련 장치'가 있었다. 공중 급유 붐 조작 훈련용 시뮬레이터도 있다. 항공 교통 관제사 훈련용 '관제 시뮬레이터'도 있으며[66], 테크노브레인 등이 전문 제조사이다.

3. 2. 조종석 및 계기

평면 디스플레이로 재현된 주요 비행 계기를 갖춘 시뮬레이터


모든 종류의 비행 시뮬레이션 훈련 장치/FSTD영어는 조종석을 재현하는 어떤 형태가 필요하다. 조종사가 항공기와 상호 작용하는 주요 수단이므로 조종석 제어 장치에 특별한 중요성이 부여된다.[29] 실제 항공기와 얼마나 가깝게 일치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비행 시뮬레이터 규정에는 매우 구체적인 요구 사항이 있다.[29] 완전 비행 시뮬레이터의 경우 이러한 요구 사항은 매우 상세하여 전용 복제품을 제조하는 것보다 비행 인증을 받은 실제 부품을 사용하는 것이 비용 효율적일 수 있다. 하위 등급 시뮬레이터는 스프링을 사용하여 제어 장치를 움직일 때 느껴지는 힘을 모방할 수 있다. 제어력이나 동적 응답을 더 잘 재현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많은 시뮬레이터에는 능동적으로 구동되는 힘 피드백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헬리콥터 시뮬레이션 요구 사항이나 스틱 셰이커가 장착된 항공기의 경우 진동 액추에이터도 포함될 수 있다.

조종사로부터의 또 다른 형태의 촉각 입력은 조종석 패널에 위치한 계기이다. 다양한 항공기 시스템과 상호 작용하는 데 사용되므로 일부 절차 훈련 형태에 충분할 수 있다. 화면에 표시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기본 계기 훈련 장치/BITD영어 시뮬레이터[34] 및 아마추어 비행 시뮬레이션에 충분하지만, 인증된 대부분의 시뮬레이터는 모든 버튼, 스위치 및 기타 입력을 항공기 조종석과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해야 한다. 조종석의 물리적 사본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뮬레이터 제작 비용이 증가하고 하드웨어가 특정 항공기 유형에 묶이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가상 현실에서의 상호 작용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촉각 피드백의 부족은 이 기술을 사용할 때 사용자의 성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42][43]

3. 3. 시각 시스템

항공기 외부 시야는 항공기 조종에 중요한 단서이며, 시계비행 규칙 운항의 주요 수단이다.[44] 시각 시스템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시야각이다. 시뮬레이터 유형에 따라 평면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 정면 시야만 제공하는 것으로 충분할 수 있지만, 전투기는 공중전 기동으로 인해 매우 넓은 시야각, 가급적 거의 완전한 구형이 필요하다.[45] 헬리콥터 비행 시뮬레이터는 180도 이상의 수평 시야각이 필요할 수 있다.[46]

광각 원통형 디스플레이


시각 시스템 설계에는 좁은 시야각의 경우 단일 디스플레이, 넓은 시야각의 경우 여러 프로젝터가 필요하며, 투영 영역 밝기 및 왜곡 보정이 필요하다.[47] 원통형,[48] 구형,[47] 타원형 등 다양한 형태의 스크린이 사용되며, 프로젝션 스크린의 시청 측면 투영 또는 투명 스크린 "후면 투사" 방식이 있다.[49] 가장 진보된 비행 시뮬레이터는 조종사 관점 간 시차 효과를 제거하고 원거리 물체의 현실적 시야를 제공하는 교차 조종석 정렬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50]

대형 디스플레이의 대안은 가상 현실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시뮬레이터이며, 완전한 시야각을 허용하고 시뮬레이터 크기를 작게 만든다. 연구[41] 및 인증된 비행 시뮬레이터 훈련 장치(FSTD영어)에서도 사용된다.[51]

비행 시뮬레이터에서 개발된 시각 시스템은 3차원 컴퓨터 그래픽스와 컴퓨터 생성 이미지 (CGI) 시스템의 중요한 전조였다.[52] 비행 시뮬레이션의 목적은 비행 중인 항공기의 동작을 지상에서 재현하는 것이며, 현실을 모방하는 시각적 합성과 관련이 있었다.[52] 가상 합성을 군사 훈련 요구 사항과 결합하면서 비행 시뮬레이션 그래픽 기술은 상업용 제품보다 앞섰다. 초기 CGI 시스템은 평면 다각형 객체만 묘사했지만, 1970년대와 1980년대 비행 시뮬레이터 시각 시스템 및 CGI 발전은 현대 그래픽 기술에 영향을 미쳤다. CGI 시스템은 표면에 텍스처를 겹쳐서 이미지 세부 수준을 전환할 수 있게 되었다.[53] 가상 세계의 실시간 컴퓨터 그래픽스 시각화는 비행 시뮬레이터 시각 시스템을 게임 엔진과 유사하게 만들며, 세부 수준 또는 OpenGL 같은 기술을 공유한다. 많은 컴퓨터 그래픽스 선구자들이 Evans & Sutherland와 Singer Company의 Link Flight Simulation 부서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1978년 Singer Link 디지털 이미지 생성기(DIG)는 세계 최초의 CGI 시스템 중 하나였다.[54]

3. 4. 모션 시스템

초기 모션 시스템은 짐벌과 유사하게 개별적인 움직임 축을 사용했다. 스튜어트 플랫폼[55] 발명 이후, 모든 액추에이터가 동시에 작동하는 방식이 선호되었으며, 일부 규정에서는 "상호 작용하는" 6 자유도 모션을 요구한다.[56] 시뮬레이션된 모션 시스템은 실제 항공기와 달리 움직임 범위가 제한적이다. 이는 지속적인 가속도 시뮬레이션에 영향을 주며, 인간의 전정 기관에 대한 신호를 근사하기 위한 별도 모델이 필요하다.

스튜어트 플랫폼


모션 시스템은 전체 시뮬레이터 비용의 주요 원인이며, 시뮬레이터 훈련에서 실제 항공기 조종으로 이어지는 기술 이전 평가는 특히 모션 신호와 관련하여 어렵다. 조종사들은 주관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경향이 있어, 객관적인 평가와 구조화된 테스트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6 자유도 모션 기반 시뮬레이션은 조종사에게 비행 제어 작동, 제어 입력 및 외부 힘에 대한 항공기 응답에 더 가까운 충실도를 제공하고, 비 모션 기반 시뮬레이션보다 더 나은 훈련 결과를 제공한다고 오랫동안 믿어졌다. 이는 "조작 충실도"로 묘사되며, 조작 특성에 대한 수치적 쿠퍼-하퍼 평가 척도와 같은 시험 비행 표준으로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비행 시뮬레이터 내에서 진동 또는 동적 시트와 같은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크고 비싼 6-DOF FFS 장치만큼 훈련에 효과적일 수 있음이 밝혀졌다.[57][58]

4. 종류 및 등급

풀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보잉 737


조종석 위에 여러 프로젝터가 보이는 구형 디스플레이


2018년 9월 이전에는[26] 제조사가 ATD 모델 승인을 받으려면 해당 모델 라인의 사양과 관련 규정 준수를 증명하는 문서를 FAA에 제출해야 했다. 이 문서(자격 승인 가이드, QAG)가 승인되면 QAG를 준수하는 모든 향후 장치가 자동으로 승인되며 개별 평가는 필요하지도 않으며 사용할 수도 없다.[27]

전 세계 모든 민간 항공 당국(CAA)에서 허용하는 실제 절차는 해당 시뮬레이터 장치에 고유하며 장치 자체와 함께 유지될 MQTG(Master Qualification Test Guide, 마스터 자격 테스트 가이드) 문서를 자격 부여일 30일 전(CAAC의 경우 40일)에 제안하는 것이다. 이 문서는 시뮬레이터가 항공기를 얼마나 잘 재현하는지 보여주기 위한 객관적, 기능적, 주관적 테스트를 포함한다. 결과는 항공기 OEM에서 제공한 비행 테스트 데이터, 시뮬레이터 OEM에서 주문한 테스트 캠페인, 또는 항공기 OEM 개발 시뮬레이터에서 제공하는 POM(Proof Of Match, 일치 증명) 데이터와 비교한다. 일부 QTG는 연중 다시 실행되어 지속적인 자격 부여 기간 동안 시뮬레이터가 CAA에서 승인한 허용 오차 내에 있는지를 증명한다.[28][29][30]

특정 항공기의 조종실을 본떠 조종 장치의 조작 신호를 바탕으로 기체의 반응을 컴퓨터로 계산하고, 그 결과를 조작 패널 표시, 시계 이미지, 동요 장치에 의한 움직임, 음향 등으로 출력하여 항공기의 동작을 고도로 재현하는 장치를 풀 플라이트 시뮬레이터(Full Flight Simulator, '''FFS''')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모의 비행 장치'''라고 불린다.

항공기 승무원의 훈련, 시험, 심사 등에 사용되는 장치이며, 통상적인 조종 훈련과 함께 사고 등 예상되는 사상에 대한 대응 훈련 등에 사용된다. 특정 형식의 항공기 조종실을 그대로 사용한 경우가 많으며, 항공기 제조사가 자사의 각 기체 전용으로 제조하고 있다.

현재는 항공기 개발 단계에서도 예상되는 기체의 수식 모델을 구축하고, 풍동 시험 데이터 등을 반영한 FFS를 테스트 파일럿에게 조종하게 하여 문제를 파악함으로써 실제로 제작하는 시제품의 조정 횟수를 줄여 개발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

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는 동요 장치 등에 따라 제1종(추가로 3단계) ~ 제4종의 총 6단계로 나누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비행 시간"과는 다르지만, 많은 국가에서는 승인된 기종의 경우 항공 일지(로그북)에 기록할 수 있는 란이 있으며(일본에서는 국토교통대신이 승인), 조종사 자격 취득 훈련의 일부를 이루고 있다. 예를 들어 계기 비행 증명의 경우, "... 시간 이상의 계기 비행 연습 (단, 모의 비행 장치에 의한 것은 ~ 시간까지)"이 된다. 또한 장치의 동작에 대해서도 당국의 인증이 필요하다[67]

FFS는 매우 고가이며 정비 및 전기료 등의 유지비도 별도로 들고, 항공 당국의 인증 절차가 복잡하며 정기 검사가 필요하다는 등 진입 장벽이 높아 도입할 수 있는 곳은 대기업에 한정되어 있으며, 중소기업이나 저가 항공사에서는 소유한 회사에 조종사를 파견하여 훈련하거나, 도입한 FFS를 리스백으로 변경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1대의 가격은 보잉 737용이 약 2억 1550만 엔, 에어버스 A330용이 약 7억 9700만 엔이며,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지비도 필요하다[68]

최근에는 동요 장치로 대형 로봇 팔을 사용하는 FFS도 등장하고 있다.

콕피트 내부를 정비하는 항공 정비사의 훈련에도 사용되며, 각종 오류의 표시를 임의로 발생시키는 정비사 용 모드를 탑재한 장치도 있다.

비행 훈련 장치(Flight Training Device, '''FTD''')[69]는 일반적인 항공기 조종실의 필요한 부분을 모의하며, 일반적으로 항공기에 장착된 계기류를 탑재하거나 모방하여 계기 비행 상태에서 비행 중인 상황을 표현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기체의 움직임을 체감할 수 있는 기능은 요구되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비행 훈련 장치''' 또는 '''플라이트 트레이너'''라고 불린다.

구체적으로는 조종간이나 스로틀, 레버, 스위치류는 필수적이지만, 계기 패널 등은 화면상에 모방되어 있으면 된다. FFS와의 차이점은 동요 장치의 유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소프트웨어만 개발하고 하드웨어에는 시판되는 컴퓨터나 액정 디스플레이, 게임용 조이스틱을 사용함으로써 가격을 낮추고, 또한 소프트웨어에 X-Plane이나 Microsoft Flight Simulator를 사용하여 개인도 구매 가능한 가격으로 하는 등[70]상용 오프 더 쉘프에 의해 저비용화가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동요 장치는 없지만 모의 비행 장치나 비행 방식 훈련 장치와 마찬가지로 실기의 조종실을 완전히 재현한 기종도 많다.

동요 장치가 없기 때문에 많은 국가에서 항공 당국의 인증 절차도 간소하며[67], 고가의 FFS를 도입할 수 없었던 중소 항공 회사나 민간 플라이트 스쿨에 도입이 진행되고 있다[71] 또한 장치를 소형화할 수 있기 때문에, V-22에는 FSS보다 10억 엔 정도 저렴하고 이동 가능한 컨테이너형 FTD가 준비되어 있다[72]

비행 시간의 취급에 관해서는 모의 비행 장치와 같지만, 재현 정도에 따라 충당할 수 있는 비행 시간이 다르다.

비행 방식 훈련 장치(Cockpit Procedure Mockup, '''CPM''')는 특정 기종의 조종실을 정확하게 모방한다는 점에서 모의 비행 장치와 같지만, 제1종~제3종 모의 비행 장치와는 달리 동요 기구가 갖춰져 있지 않고 창문에 디스플레이도 없는 경우가 많아 영상이나 음성을 통한 비행 자체의 모의는 불가능하다. 교신의 모의나 계기류를 통한 다양한 상황, 그리고 스위치 조작에 따른 계기 표시(예를 들어 화재나 고장, 플랩 스위치를 내리면 플랩 각도 계기도 내려가는 등)를 모의할 수 있는 정도이다. 그 중에는 계기류 사진을 붙인 판 앞에 의자를 놓아둔 장치도 있다[73]

각 기기 조작 훈련용으로 개별 기능을 추출한 Part Task Trainer(PTT)도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비용 절감을 위해 시판되는 PC를 이용하는 예도 있다[74]。 최근 보급되고 있는 글래스 콕핏을 채택한 기종에서는 스위치로 화면을 전환하는 조작이 필요하기 때문에 FTD를 사용하거나, 기능을 작동 절차와 화면 표시의 재현으로 좁힌 PPT를 사용한다.

자동차와 달리 항공기는 엔진 시동에 이르기까지의 절차가 많기 때문에 조종과는 별개로 기기 취급이나 스위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그리고 각종 상황에서의 절차 체크리스트가 존재(이것은 소형기에도 해당된다)하지만, 최근 대형 여객기는 절차가 매우 많아 훈련을 위해 실기를 점유하는 것은 비경제적이다. 그래서 지상 학습에서 절차를 이해하기 위한 훈련에 사용된다. 조종 자체의 훈련은 할 수 없지만, FSS나 FTD에 비해 매우 저렴하며, 초기 훈련이나 기종 전환의 사전 훈련으로는 경제적이다.

항공법의 정의에 따르면 모의 비행 장치의 일종(제4종)으로 분류되지만, 특별히 정해진 용어는 존재하지 않으며, 한국항공대학교에서는 ''''콕핏 트레이너''''라고 칭하고[69], 이 외에도 'Cockpit Procedure Trainer(CPT)' '프로시저 트레이너(PT:Procedure Trainer)' '비행 절차 훈련 장치' '비행 요령 훈련 장치'라고도 불린다. 계기류는 종이에 인쇄하여 판이나 벽에 붙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공 업계에서는 속칭 ''''페이퍼 레이터''''라고 불린다[73][75]

록히드 L-1011 트라이스타의 CPM. 실기의 조종석이 재현되어 있지만 계기류는 작동하지 않는다.

4. 1. 미국 연방 항공국 (FAA) 분류

미국 연방 항공국(FAA)은 비행 시뮬레이션 장치를 크게 항공 훈련 장치(ATD), 비행 훈련 장치(FTD), 완전 비행 시뮬레이터(FFS)로 분류한다.[31][32][33]
항공 훈련 장치(ATD)[31]는 자가용 조종사 자격 및 계기 비행 증명 등 다양한 자격 취득에 필요한 지상 및 비행 훈련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FAA 기본 ATD(BATD)와 FAA 고급 ATD(AATD)로 나뉜다.
비행 훈련 장치(FTD)[32]는 항공기 조종실 환경을 모의하여 계기 비행 훈련 등에 활용된다. FTD는 레벨 4부터 레벨 7까지 분류되며, 각 레벨에 따라 공기역학 모델, 시스템 모델링, 조종 감각, 물리적 조종실 등의 요구 사항이 달라진다.
완전 비행 시뮬레이터(FFS)[33]는 실제 항공기 조종실과 매우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며, 조종사의 훈련, 시험, 심사 등에 사용된다.[67] FFS는 레벨 A부터 레벨 D까지 분류되며, 레벨 D는 최고 수준의 FFS 자격을 의미한다. 레벨 D는 6자유도 모션 플랫폼, 넓은 시야각의 시각 시스템, 현실적인 소리 및 특수 효과 등을 갖추어야 한다. FFS는 매우 고가이며 유지보수 비용이 많이 들고, 항공 당국의 인증 절차가 복잡하다.[68]

4. 2. 유럽 항공 안전청 (EASA) 분류

유럽 항공 안전청(EASA)은 항공기와 헬리콥터[34][35] 훈련 장치를 비행 시뮬레이션 훈련 장치(FSTD)의 하위 클래스로 분류한다.
기본 계기 훈련 장치(BITD)계기 비행 절차를 위한 기본 훈련 장치로, 스프링 장착 비행 조종 장치와 화면 표시 계기를 사용한다.
비행 항법 및 절차 훈련 장치(FNPT)는 항공기 시스템 기능을 복제하는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갖춘 조종석을 표현한다.

  • EASA FNPT 레벨 I: 완전히 밀폐된 실제 크기의 조종석과 항공기 조종력 및 이동 거리를 나타내는 공기역학 모델을 갖추고 있다.
  • EASA FNPT 레벨 II: 지상 및 지면 효과에서의 항공기 핸들링, 결빙 효과, 다양한 조명 조건(주간, 야간, 황혼)을 포함한 시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EASA FNPT 레벨 III(''헬리콥터 전용''): 더 넓은 시야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작동 테스트 수단을 제공한다.
  • MCC: FNPT 레벨 II 및 III가 다중 승무원 협력 훈련에 사용되기 위한 추가 요구 사항(예: 각 승무원별 계기[36])을 갖추고 있다.

비행 훈련 장치(FTD)는 FNPT보다 항공기 시스템 작동에 있어 교관의 조작 없이 조종사 입력만으로 작동해야 한다.

  • EASA FTD 레벨 1: 시각 시스템이 없을 수 있다.
  • EASA FTD 레벨 2: 다양한 조건을 가진 시각 시스템, 조종석 내 다른 승무원 스테이션, 조종 장치의 움직임 역학 복제가 필요하다.
  • EASA FTD 레벨 3(''헬리콥터 전용''): 검증 비행 기반 모델 데이터,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전체 비행 시뮬레이터(FFS)는 특정 항공기 조종실을 본떠 조종 장치 조작 신호를 바탕으로 기체 반응을 컴퓨터로 계산하고, 결과를 조작 패널 표시, 시계 이미지, 동요 장치, 음향 등으로 출력하여 항공기 동작을 재현한다.

  • EASA FFS 레벨 A: 3자유도(피치, 롤, 히브) 모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EASA FFS 레벨 B: 지상 핸들링 모델링을 포함한 6자유도 모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EASA FFS 레벨 C: 다양한 활주로 조건, 결빙, 더 상세한 공기역학 모델을 시뮬레이션한다.
  • EASA FFS 레벨 D: 조종석에서 느낄 수 있는 진동, 현실적인 소음 수준을 제공한다.

5. 활용 분야

5. 1. 조종사 훈련

대부분의 비행 시뮬레이터는 주로 비행 훈련에 사용된다.[29][15] 가장 간단한 시뮬레이터는 비상 체크리스트 처리 및 조종석 숙지 등 기본적인 조종석 절차를 연습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외부 시야가 덜 중요한 계기 비행 훈련에도 사용된다. 특정 항공기 시스템이 시뮬레이션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며, 공기역학 모델은 일반적으로 매우 일반적인 수준으로 구현된다.[16] 인증 수준에 따라 실제 항공기에서 움직이는 표시기가 있는 계기를 디스플레이로 구현할 수 있다. 더욱 발전된 디스플레이, 조종석 표현 및 모션 시스템을 갖춘 비행 시뮬레이터는 조종사 면허 취득에 필요한 비행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17]

특정 종류의 시뮬레이터는 초기 면허 취득 외에도 계기 비행 자격증 갱신 또는 가장 흔하게는[18] 특정 종류의 항공기에 대한 기종 한정 자격 취득과 같은 다른 훈련에도 사용된다.

5. 2. 항공기 설계 및 개발

항공기 설계 과정에서 비행 시뮬레이터는 실제 비행 테스트를 수행하는 대신 사용할 수 있어 개발의 위험과 비용을 모두 크게 줄일 수 있다.[19] 이러한 "엔지니어링 비행 시뮬레이터"는 오류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실제 항공기에 탑재하기에는 너무 크거나 비실용적일 수 있는 추가 측정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설계 과정의 여러 단계에서 다양한 수준의 복잡성을 가진 여러 엔지니어링 시뮬레이터가 사용된다.[20]

비행 시뮬레이터는 조종사 외에 승무원을 위한 훈련 과제를 포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군용 항공기의 사수[21] 또는 호이스트 조작원이 있다.[22] 충돌 시 항공기 탈출과 같은 비행 관련 작업에 별도의 시뮬레이터도 사용되었다.[23] 현대 항공기를 구성하는 많은 시스템의 높은 복잡성으로 인해 항공기 정비 시뮬레이터가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24][25]

5. 3. 기타

항공기 설계 과정에서 비행 시뮬레이터는 실제 비행 테스트를 대신하여 사용될 수 있다. 이러한 "엔지니어링 비행 시뮬레이터"는 오류를 빠르게 찾아 개발의 위험과 비용을 모두 크게 줄일 수 있게 한다.[19] 또한, 실제 항공기에 탑재하기에는 너무 크거나 비실용적일 수 있는 추가 측정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설계 과정의 여러 단계에서 다양한 수준의 복잡성을 가진 여러 엔지니어링 시뮬레이터가 사용된다.[20]

비행 시뮬레이터는 조종사 외에 승무원을 위한 훈련 과제를 포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군용 항공기의 사수[21] 또는 호이스트 조작원이 있다.[22] 충돌 시 항공기 탈출과 같은 비행 관련 작업에 별도의 시뮬레이터도 사용되었다.[23] 현대 항공기를 구성하는 많은 시스템의 높은 복잡성으로 인해 항공기 정비 시뮬레이터가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24][25]

6. 한국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6. 1. 민간 항공

6. 2. 군사

6. 3. 관련 산업

6. 4. 더불어민주당의 입장

참조

[1] 웹사이트 FAR 121 Subpart N—Training Program https://www.ecfr.gov[...] 2013-04-25
[2] 웹사이트 AC 120-40 Airplane Simulator and Visual System Evaluation https://www.faa.gov/[...]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3] 웹사이트 Definition of flight simulator from the Cambridge Advanced Learner's Dictionary & Thesaurus https://dictionary.c[...] Cambridge University Press
[4] 간행물 Dry Shooting for Airplane Gunners https://books.google[...] Bonnier Corporation 1919-01
[5] 웹사이트 Flight Simulator Technology Through the Years http://flyawaysimula[...] 2010-07-12
[6] 문서 ASME Landmarks: The Link Flight Trainer. http://files.asme.or[...] 2011-12-18
[7] 문서 U.S. Air Force Fact Sheet: Link Trainer. http://www.nationalm[...] 2016-10-12
[8] 간행물 Airline Pilots Fly Anywhere in the world – Without Leaving the Ground https://books.google[...] Hearst Magazines 1954-09
[9] 문서 Canadian Aviation February 1961 1961-02
[10] 웹사이트 A helicopter simulator with a difference: it flies – Canada's Jacobs Jaycopter https://ingeniumcana[...]
[11] 웹사이트 Jaycopter, Edmonton, Alberta https://hermis.alber[...]
[12] 웹사이트 The 1964-1965 New York World's Fair - Jaycopter Ride https://www.worldsfa[...]
[13] 뉴스 Civil simulator manufacturer strategies compared https://www.flightgl[...] 2018-06-25
[14] 뉴스 Analysis: Civil simulator fleet nears 1,300 mark https://www.flightgl[...] 2018-06-26
[15] 문서 Q112800809
[16] 웹사이트 Navy CPT http://www.navair.na[...] U.S. Navy 2014-08-04
[17] 웹사이트 14 CFR Appendix D to Part 141 4.(c) https://www.ecfr.gov[...] 2022-07-01
[18] 웹사이트 Advantages of Simulators (FSTDs) in Helicopter Flight Training https://www.easa.eur[...] European Union Aviation Safety Agency (EASA) 2022-06-29
[19] 문서 Q112813532
[20] 문서 Q112813340
[21] 문서 Q112800993
[22] 문서 Q112805528
[23] 문서 Q112805503
[24] 문서 Q57592005
[25] 문서 Q87833678
[26] 웹사이트 FAA AC 61-136B https://www.faa.gov/[...]
[27] 웹사이트 FAA AC 61-136A https://www.faa.gov/[...]
[28] 웹사이트 FAA CFR Part 60 https://www.faa.gov/[...]
[29] 웹사이트 EASA CS-FSTD(A) Issue 2 https://www.easa.eur[...]
[30] 웹사이트 CAAC CCAR-60 http://www.caac.gov.[...]
[31] 문서 AC-61-136A http://www.faa.gov/d[...]
[32] 문서 14 CFR Part 60 http://www.ecfr.gov/[...]
[33] 문서 14 CFR Part 60 http://www.ecfr.gov/[...]
[34] 문서 CS FSTD(A).200: Terminology
[35] 문서 CS FSTD(H).200: Terminology
[36] 문서 Appendix 1 to CS FSTD(H).300, Appendix 1 to CS FSTD(A).300
[37] 논문 A review of flight simulation techniques 1990
[38] Q
[39] Q
[40] Q
[41] Q
[42] Q
[43] Q
[44] 문서 Section 91.155 14 CFR Part 91 - General Operating and Flight Rules - FAA
[45] Q
[46] 문서 Appendix 1 to CS FSTD(H).300, 1.3 Visual system, requirement b.3
[47] Q
[48] Q
[49] Q
[50] Q
[51] 웹사이트 EASA approves the first virtual reality (VR) based flight simulation training device https://www.easa.eur[...] European Union Aviation Safety Agency (EASA) 2021-04-26
[52] 서적 Flight Simulation Cambridge Aerospace Series No 1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88-05-27
[53] 학술지 Advances in Computer-Generated Imagery for Flight Simulation https://ieeexplore.i[...] 1985-08
[54] 웹사이트 Computer Graphics and Animation: a retrospective review https://ohiostate.pr[...] 2017-06-20
[55] 학술지 A Platform with Six Degrees of Freedom
[56] 문서 Appendix 1 to CS FSTD(H).300, 1.2 Motion system, requirement b.1
[57] 컨퍼런스 Transfer of Training from a Full-Flight Simulator vs. a High Level Flight Training Device with a Dynamic Seat https://rosap.ntl.bt[...]
[58] 웹사이트 A summary of studies conducted on the effect of motion in flight simulator pilot training https://www.aviation[...] MPL Simulator Solutions 2019-11-12
[59] 웹사이트 Space Shuttle Landing and Rollout Training at the Vertical Motion Simulator http://www.aviations[...] AIAA 2014-02-05
[60] 웹사이트 DESDEMONA: The next generation in movement simulation http://www.tno.nl/co[...] Nederlandse Organisatie voor Toegepast Natuurwetenschappelijk Onderzoek 2012-07-05
[61] 문서 Performance Testing of the Desdemona Motion System. 2007-08-20–23
[62] 웹사이트 フライトシミュレーターの 歴史あれこれ http://jcft.co.jp/a/[...] JAL CAE FLIGHT TRAINING Co., Ltd. 2017-10-11
[63] 서적 身体医文化論:感覚と欲望 慶應義塾大学出版会
[64] 블로그 米国REDBIRD社のFTDを導入します(その1) - JGAS AVIATION BLOG http://www.jgas-airc[...] 民間航空操縦士訓練学校
[65] 뉴스 航空機の技術とメカニズムの裏側(216) 民間機から戦闘機までシミュレータいろいろ(1)シミュレータの最高峰「FFS」 https://news.mynavi.[...] マイナビニュース
[66] 웹사이트 航空:航空管制官 公式 http://www.mlit.go.j[...] 国土交通省
[67] 블로그 米国REDBIRD社のFTDを導入します(その2) - JGAS AVIATION BLOG http://www.jgas-airc[...]
[68] 뉴스 スカイマーク、監査法人が「重要な不確実性」 http://www.aviationw[...] Aviation Wire 2014-11-14
[69] 웹사이트 FTD/CPM http://www.kouku-dai[...]
[70] 블로그 米国REDBIRD社のFTDを導入します(最終回) - JGAS AVIATION BLOG http://www.jgas-airc[...]
[71] 웹사이트 米国REDBIRD社のFTDを導入します(その1) http://www.jgas-airc[...]
[72] 뉴스 【外交安保取材】陸自オスプレイ、訓練用シミュレーターにモーション機能なし 安全管理は大丈夫?(1/3ページ) https://www.sankei.c[...]
[73] 웹사이트 「紙レーター」って何だ? - 日経トレンディネット http://trendy.nikkei[...]
[74] 뉴스 航空機の技術とメカニズムの裏側(217) 民間機から戦闘機までシミュレータいろいろ(2)動かないシミュレータもある https://news.mynavi.[...]
[75] 문서 航空大学校学校案内2011 http://www.kouku-dai[...]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